#0 프롤로그 물공포로 물적응해서 극복하기 초등학생과 성인에 대해

수영을 가르치다 보면 다양한 계기로

수영을 배우러 와요. 다이어트하고 싶어서

운동부족이라서 물이 좋아서 또는 물이 무서워서

수영에 대한 동경까지 다양한 이유로 수영을

배우러 와요.

 

일반적으로는 열에 아홉은 물 적응을 할

필요 없이 바로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챕터에서는 물 적응을 하는 방법과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싶어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수영을 배우러 오는데 나의 경험상 크게 두

분류인 초등학생과 성인을 가르쳤어요. 물을 무

서워하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알려주고 싶어요. 

 

초등학생과 성인으로 나눠서 설명을 하기

이전에 공통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시작하고 싶어요.

 

사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간을 투자해서 물을 적응 시키는게 최고에요.

 

 

물이 싫어서 엄마손에 억지로 수영장에

도착한 초등학생이나 머리로는 하고 싶지만

몸이 받아주지 못한 성인이나 시간적인

투자를 많이 해야 해요.

 

초등학생은 짧게는

하루부터 길면 3주까지 다양한데 성인은

물을 무서워하는 것만 본다면 1주일 정도면

적응이 되었다.

 

초등학생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개 어루고 달래면 잘하는 친구도 있지만

너무 무서워하는 친구 같은 경우에는

손 잡고 걷기, 세수하기, 안아주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얼굴을 물 안에 조차 넣지 못하는

친구 같은 경우에는 양손을 모아 세수하는

것처럼 만들고 그 안에 얼굴을

넣으라고 하면 다 할 수 있었다.

 

단체수업 같은 경우에는 무서워하는

친구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맨뒤에 세워놓고 정

되지 않으면 걸으라고 가르쳤어요. 

 

잡아줄 때 팁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안정감을 느껴야 한다. 물속에서

몸을 가누기 어렵기 때문에 안정감이

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수평뜨기를 지도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는 손을 잡고 진행을 했다고

한다면 무서워하는 학생은 선생님이 학생의

손을 선생님의 어깨 위에 올리고 선생님의

손을 친구의 허리를 잡아 안정감을 느끼게 한

이후에 말로 선생님을 믿을 수 있게 해요.

 

그 이후에는 지도자와 조금씩 멀리

떨어뜨려요. 이후에는 친구의 손으로

지도자의 팔을 잡게 하고 그 이후에는

지도자의 손과 친구의 손을 꽉 잡고 진행을

하고 그 이후에는 손을 느슨하게 잡고 더

나아가 지도자의 손에 친구의 손을 얻어놓는 정도로

진행을 해요. 마지막에는 혼자 할 수 있도록 해요. 

 

성인

성인도 초등학생의 절반만

신경을 써도 적응이 가능해요.

 

하지만 복합적인 경우가 많은데 가장

큰 경우는 60대분들이 물을 무서워하는

것과 동반하여 근력과 협응성,

유연성까지 부족하여

동작의 수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게 가장 컸어요.

 

흔히 이야기하는 몸에 힘이 들어간다,

몸이 통나무처럼 뻣뻣하다,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이경우에는 사실 본인의 노력이 가장

커요. 이런 경우에는 단기간에

성취를 하려고 하면 되지 않고

장기간에 들여서 진행을 해야 한다.

 

이런 분들이 가장 맘에 좋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그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렇게 보통의 계기와 초등학생과

성인에 대해서 물 적응에 관련

되어 생각과 방법을 써보았다.

 

이런 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

지만 꾸준히 작성해볼게요.  

 

 

#2 수영 호흡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