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물적응부터 호흡법, 수평뜨기까지 배워 보았다. 눈치가 빠르다면 알았을 것인데 앞에 배운걸 전부 사용한다는 것이다. 물적응 이후에는 호흡법을 호흡법 다음에는 수평뜨기와 같이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배우는 발차기도 호흡, 수평뜨기와 발차기까지 한꺼번에 진행을 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헷갈린다며 말을 많이 하시는데 연습을 하면 다 할 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데크에 앉아서 발차기
1. 준비동작으로 데크에 엉덩이를 살짝 걸치고 무릎을 펴고 발목을 펴 다리를 1자로 만들어 준다. 이때 다리를 움직이는데 데크에 허벅지가 거슬리지 않도록 한다. 발가락에 힘을 주지 않고 빼고 있는다. 손을 조금 뒤로 보내어 살짝 기댈수 있게 만들어 준다.
2. 구령 하나를 들으면 다리를 쭉 펴준 상태에서 서로 교차하며 차 준다. 구령 둘을 들으면 다시 교차를 한다. 이때 무릎을 굽히거나 발목을 굽히거나 발가락에 힘을 주면 안된다.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천천히 끊어서 진행한다. 이것이 처음에는 될 때까지 진행을 한다.
3. 마찬가지로 다리를 1자로 만들고 조금 속도를 낸다. 하나--둘--하나--둘--하나--둘이 된다면 하나-둘-하나-둘-하나-둘로 넣어준다. 마지막에는 하나둘하나둘하나둘로 구령을 넣어주며 연습을 하면 된다. 물론 혼자 연습을 한다면 구령을 넣을 필요는 없다.
4. 3번에서 다리를 1자로 만들어서 잘 했다면 최대한 빠르게 진행을 한다. 혼자 연습을 한다면 마음속으로 천천히 열까지 세아리며 연습을 진행한다.
데크에 엎드려서 발차기
- 데크에 앉아서 발차기와 마찬가지로 같은 순서로 천천히 하면 된다. 엎드릴때는 아랫배를 데크에 걸쳐주면 된다. 이때 너무 올라가면 발차기할 때 허벅지에 걸리고 너무 내려가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허리힘을 사용하게 된다. 엎드려서 진행할 때 포인트는 다리를 교차할 때 허벅지 뒷부분을 통째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무릎을 굽히거나 발목을 꺾거나 발가락에 힘을 주면 안 된다.
tip.
- 어떻게 본다면 발차기를 진행을 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때 물을 찰 때 발등으로 눌러준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엄청 자극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지만 의식적으로 한다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순서를 설명을 했는데 처음이라 무릎을 굽히지 말고 발차기를 가르쳐 주었는데 발차기를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무릎이 굽혀져 발차기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릎을 굽혀서 차려고 한다면 어려울 것이다.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으면 유튜브로 검색을 추천한다.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몸을 조절하기 힘들어서 2일에서 3일까지는 괜찮지만 성인 같은 경우에는 하루 이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앞으로 가면서 발차기를 진행을 하려고 한다.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질문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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