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파호흡'이 다 되었을 때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는 동작에는 수평뜨기가 있다. 이때 수평뜨기를 하기 위해서 연습이 필요하다. 물론 호흡만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평뜨기를 위한 호흡연습이 필요하다.
단계별로 나눠서 연습을 진행을 할 것이다. 물론 제자리에서 호흡이 원활하게 잘 된다는 전제로 연습해야 한다.
연습을 시작을 하기 이전에 용어를 알려주고 시작을 할려고 한다. 레인과 데크가 있다. 레인은 수영장 칸을 나누는 선인데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으로 이뤄졌다. 데크는 수영장의 둘레를 말한다. 데크는 홈이 파여 있어서 잡기 좋게 이뤄져 있다.
연습방법
1. 제자리에서 호흡연습하기.
- 앞서 말한 데크를 잡고 팔꿈치를 펴고 어깨까지 물 안에 넣고 시선은 정면을 본다. 이때 다리를 뒤로 쭉 뻗지 말고 양발을 바닥에 디디고 서 있는다. 발을 물에 띄우지 않도록 한다.
- 처음에는 시선을 정면을 보고 입으로 숨을 들이쉬고 코로 내쉬면서 배꼽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3초가 코로 숨을 내쉰다. 3초 이후 다시 고개를 들어 정면을 본다. 이때 중요한 점은 고개를 움직일 때 번쩍 일어서서 어깨가 물 위로 올라오면 안 된다. 움직이는 건 고개만 움직여야 한다.
- 위의 동작을 반복 연습한다.
이유
- 앞서 말한 것처럼 고개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고개만 움직이는 이유는 수평뜨기를 진행을 할 때 머리가 완전히 물속으로 잠궈야 하기 때문이다. 또 이후에 킥판을 잡고 호흡을 하며 발차기를 진행을 할 때 이 연습이 되어 있지 않다면 호흡을 할때 손으로 킥판을 누른다거나 몸이 움직일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고개만 움직여서 호흡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 움직이면서 호흡하기.
- 1번이 자신이 있다면 앞으로 걸어가면서 진행을 하면 된다. 똑같이 어깨를 물속에 넣고 팔을 굽히지 않고 쭉 펴고 고개를 숙이고 3초 이후에 올라와 정면을 보면 된다. 물론 어깨가 물 위로 올라간다거나 팔꿈치가 접히면 안 된다.
- 사실 1번 연습이 잘 되어 있다면 크게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단체수업을 진행을 할 때 있어서 제자리에서 진행을 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걸어가면서 연습을 시키면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위의 연습은 1편과 2편과 3편까지 더불어서 3일 정도 30분씩 연습을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호흡만 연습을 하지 말고 다음 편으로 쓸 수평뜨기와 같이 연습을 진행해서 연습을 진행했으면 한다. 다음편에서는 수평뜨기와 연습은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궁금한 게 있으면 꼭 댓글로 물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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